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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샤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곱 가지 핵심 방법>에 대한 강의
인도는 세상에 커다란 선물들을 주어 왔다. 아티샤(Atisha)는 그 커다란
선물들 중의 하나이다. 인도가 보디다르마(Bodhidharma)를 중국에 준 것과 마찬가지로,
인도는 아티샤를 티벳에 주었다. 아티샤에 대해 명상하라, 그의 충고에 귀 기울여라.
그것은 굉장한 가치가 있다. 그것은 하나의 철학이 아니다... 그것은 내적인 변형의
지침서이다. 그것은, 그대가 지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책이다. 나는
그것을 지혜의 서(書)라고 부른다.
"아티샤의 경문들은 철학적이지 않고, 사색적이지 않고,
추상적이지 않다. 그것들은 실험적이다. 그것들은 과학적이다. 다시 말하고자 한다:
종교는, 그것이 순수한 앎이라는 의미에서 하나의 과학이다. 그렇지만 화학과 물리학의
의미에서는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외면의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내면의 과학이다.
그것은 외향성의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내향성의 과학이다. 그것은 그대를 저 너머로
데려가는 과학이다. 그것은 그대를 미지(未知) 속으로 그리고 불가지(不可知) 속으로
데려가는 과학이다. 그것은 존재하는 가장 위대한 모험이다. 그것은 어떤 용기라도,
어떤 배짱이라도, 어떤 지성이라도 지니고 있는 그 모든 사람들에 대한 하나의 부름이며
하나의 도전이다."
"아티샤는 도피주의자가 아니다 그는 현실 도피를 가르치지 않는다. 그는 그대에게
그대가 싫어하는 상황에서 벗어나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는 말한다: 장터에서, 수도원에서,
모든 상황에서, 그대는 각성 속에서, 불성(佛性) 속에서 작용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군중 속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혹은 동굴 속에서 홀로, 친구와 혹은 적과, 가족과
친한 사람들과 낯선 사람들과 더불어, 인간과 동물과 더불어, 모든 상황에서, 모든
도전에서, 그대는 자비 속에서, 명상 속에서 작용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 왜냐 하면
여러 가지 다른 상황에서의 이 모든 경험들이 그대의 각성을 더욱더 원숙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 오쇼 -
<목차>
서문
1. 아티샤, 세 배로 위대한 이
2. 백합의 깨달음
3. 시트날타 그리고 열 일곱 개의 차크라
4. 반역할 수 있는 최후의 기회
5. 흰 씨앗들을 뿌리기
6. 산야스는 사자들을 위한 것이다
7. 요령 배우기
8. 크리슈나무르티의 솔로 플루트
9. 지켜보는 자를 지켜보기
10. 기적은 그대가 타고난 권리이다
11. 세상에서 추방된
12. 수퍼마켓의 붓다
13. 사악한 농담들을 하지 말라
14. 다른 구루들과 야바위 구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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